당연한 일상이 덤덤하게 느껴질 때
마음으로 세어보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시편 103:1-2 · 개역한글 ·
바삐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문득 손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늘 곁에 있어 익숙해진 일상들이 마치 당연한 권리처럼 느껴지기도 하지요.
시편의 시인은 자신의 마음이 무뎌질 때마다 스스로의 영혼을 깨우며 속삭입니다. 그는 지나온 삶의 자국마다 새겨진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베풀어 주신 은혜를 끄집어내어 기억하는 것이 감사의 시작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기적을 마주해야만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오늘이라는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조용히 기억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기도주님,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 속에서 주님의 세심한 은택을 다시 기억해 냅니다. 제 영혼이 늘 주님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