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음이 유독 시끄러운 날에
잠잠히 머무는 힘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시편 62:1 · 개역한글 ·
몸도 마음도 지쳐 마음이 소란할 때가 있지요. 밀려오는 불안 앞에서는 가만히 있는 것조차 두렵게 느껴집니다.
오늘 시인은 사방이 흔들리는 곤경 속에서 잠잠히 있기를 선택합니다. 소란스러운 마음을 억지로 달래는 대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침묵을 지킵니다.
우리의 구원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분주함에서 오지 않고, 오직 그분께로부터 나옵니다. 스스로를 구원하려 버둥거리던 손을 멈출 때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그분 곁에 가만히 머물러 보면 어떨까요. 지친 영혼이 잠잠히 기대어 쉴 곳은 어디인가요?
기도주님, 지치고 불안한 마음에 밀려오는 소음들을 뒤로하고 잠잠히 당신을 바라봅니다. 제 구원이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서만 나옴을 신뢰하며 가만히 머물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