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이 말씀

분주한 생각들로 마음이 쫓길 때

품에 깃드는 평온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시편 131:2 · 개역한글 ·

해야 할 일들이 머릿속에서 어지럽게 엉키고 마음이 바쁘게 쫓기시나요? 우리는 늘 무언가를 더 얻어내고 채워야 안전하다고 느끼곤 해요.

시인은 자신의 중심이 '젖 뗀 아이' 같다고 고백합니다. 젖을 달라고 보채는 결핍의 상태를 지나, 그저 어머니의 품 자체로 만족하며 고요히 머무는 상태를 뜻합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더 채우지 않고도 그저 안전할 수 있습니다.

분주한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숨을 고르셔도 괜찮아요. 그저 하나님 품에 가만히 기대어 오늘의 평온을 누려 보세요.

기도하나님, 분주하게 보채던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품에 가만히 기댑니다. 저를 고요하게 하시는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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