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이 말씀

기대어 쉴 곳 없이 마음이 무너질 때

얼굴을 마주할 때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편 42:5 · 개역한글 ·

마음이 깊이 내려앉은 날이 있으십니까. 아무리 애써도 불안이 가시지 않을 때는 내 마음조차 낯설지요.

시인은 감정을 숨기지 않고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물으며 영혼에게 "하나님을 바라라"고 선포합니다.

그가 바라본 소망은 상황의 해결이 아닌 하나님의 "얼굴의 도우심"이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얼굴빛은 변함없습니다.

지금의 아픔을 억지로 지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우리를 향한 그분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기도하나님, 낙망하고 불안해하는 제 마음에 당신의 얼굴을 비추어 주소서. 오늘 제 눈을 들어 오직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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